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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식 리뷰

에이데이타(ADATA) HV620 2TB 외장하드 리뷰




한달만의 포스팅이다.

뭔가 포스팅을 꾸준히 해야되는데 리뷰글 하나 쓰는 게 상당히 시간이 걸리고 손이 가는 작업이라 

숭풍숭풍(?) 쓸 엄두가 안 난다.


거두절미하고 오늘 리뷰할 제품은 바로 ADATA HV620 2TB 외장하드 되시겠다.





2테라의 외장하드치고 싼 가격에 샀는데 꽤 패키징이 잘 되어있다.(파우치는 별매품)






뒷면에는 각종 언어로 된 스펙 및 연락처들 

저 QR코드는 스캔하면 ADATA 고객등록페이지로 연결되는데 어째서인지 접속은 안된다 ㅡ,.ㅡ;





구성은 심플하다.

본품, 케이블, 설명서 

케이블은 USB 3.0과 같이 파란색으로 되어 있지만 

장치(디바이스)에서 USB 3.0을 지원안하면 2.0으로 동작한다. (케이블은 3.0케이블이나 2.0케이블 크게 의미없다. 장치가 지원해줘야한다.)






생각보다 본체 높이가 상당하다. USB케이블과의 비교샷







포장을 벗긴 본체 

광택이 너무 좋아서 거울로도 쓸 수 있을 정도...;;

대신 지문과 먼지에 취약하다






접속단자

요즘 외장저장장치들은 저 단자가 유행인가 보다.

저번에 산 트랜센드 카드 리더기도 저렇더만...








뒷면도 역시 광택이 현란하다.

제품번호와 제조국이 적혀있다.(생산지 대만)







설명서는 각국의 언어로 심플하게 적혀있다.





본체의 기타 스펙부분







컴퓨터와 연결해 동작 중인 본체

데이터 전송 중이라면 저 파란불이 점멸한다.








파우치에 넣은 모습 

생각보다 케이블이 튼튼해서 구겨넣기가 쉽지않다.

본체에 딱 맞아서 좋다.



다음은 실제 컴퓨터에서 나타나는 정보들이다.







표기는 2테라바이트지만 실제 컴퓨터가 받아들이는 건 1.81테라바이트다

이것은 저장장치 제조사들이 1024GB = 1TB로 계산하는게 아닌

1000GB = 1TB 로 계산해서 생긴 차이다.

따지고 싶어도 어쩔 수 없다. 그냥 써야한다.






안에 들어가 있는 하드의 정보이다.

도시바 하드가 들어가 있다. 





다음은 빈 상태에서의 속도 측정

별다른 이상없이 잘 나와주고 있다.

아래는 실제 복사 속도이다.





USB 3.0이라 그런지 초기 복사속도는 매우 빠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속도는 조금씩 떨어진다.

대략 20기가 복사당 약 5분정도 걸린다고 보면 된다.


온도 캡처를 못하였는데 2시간 가량 사용하고 나서의 온도는

34도 정도로 발열은 크게 나지 않았다.(방이 추워서 그런가... 여름에는 40도까지는 올라 갈 듯)

그리고 최저 속도는 약 65MB/s 정도다 참고하기를 바란다.

(파일이 수백, 수천개의 자잘한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더 느려질 수 있다.)


가끔씩 띡띡 소리가 나긴 하지만 필자는 작은 소음에는 크게 신경을 안 쓰는 성격이라 

큰 문제없이 사용했지만 소음에 민감한 분들은 구입을 고려하기 바란다.

아주 조용하지는 않다. 이건 기계장치인 하드디스크의 필연적인 부분으로 감수하고 써야한다.

무소음 하드디스크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이건 USB가 아니다.)


전체적인 평으로는 

노트북에 장착된 일반하드와 비교해서 

성능자체는 비슷하지만 월등한 용량과 가격으로 꽤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어차피 하드디스크는 뽑기 운이라 몇달 경과를 지켜봐야하지만 

현재로서는 만족




P.S

연속해서 300GB 가량을 복사 중에 있었는데 뜬금없이 접속이 끊어지더니

그 후로 계속 먹통상태이다 ㅡ,.ㅡ;;

아무래도 전력부족 혹은 케이스초기불량인 듯..;;

AS를 받으면 후기를 수정하겠다.



PS 교환을 보내는 날에 혹시나 테스트 해봤더니 잘 된다 ㅡ,.ㅡ

그래도 찜찜해서 교환 보냈는데 증상이 없어서 해줄 수 없다는 피X디X트 업체;;;;

뭐 증상 없는데 교환해달라 그러면 땡깡 부리는 거 밖에 안되니... 일단은 그냥 받았다.

현재(03.27)까지 이상 무 


생각보다 용량이 많아서 겨우 500GB 채웠다.

남은 1.3TB를 언제 다 채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