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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식 리뷰

삼성 MicroSD UHS-1 Pro 32GB(MB-MG32D/KR) & 트랜센드(Transcend) RDF8 USB 3.0 Reader 리뷰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재개했다.(반년?)

그동안 소재도 없었고 여러가지 문제로 퍼져있는 상태여서 손을 놓고 있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삼성 MicroSDHC UHS-1 Pro 32GB(MB-MG32D/KR) & 트랜센드(Transcend) RDF8 USB 3.0 Reader기 되겠다.




시중에 흔히 팔리는 삼성 MicroSD EVO 제품군과 비교하면 가격이 약 2~4배 비싸지만

대신 속도가 2배이며 수명도 약 5배 정도 좋다. 이는 EVO 제품군이 TLC 방식이고 

PRO 제품군이 MLC 방식이라서 생기는 차이인데 간단하게 한줄 요약하면

SLC > MLC > TLC 순으로 성능이 좋으며 가격도 높으니 참고바란다.




물, 자기장, 온도, X-레이(?)에 대한 방어가 되며 무려 10년!!  보증기간을 가진다.

단 블랙박스, CCTV 등 24시간 녹화장비에 대해서는 보증이 3개월? 1개월정도밖에 안되니 주의

저장장치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디스크 저장용량은 1GB = 1000MB 로 

인식하기 때문에 실제 용량은 약 29~30GB 정도다. 

모든 IT서비스 쪽이 그렇지만(데이터복구업체말고) 손실된 데이터에 대해서는 책임을 안지니

클라우드 또는 다른 여러개의 저장장치에 이중 삼중으로 저장하는 것이 안전하다.







다음은 트랜센드 RDF8 USB 3.0 리더기이다. EVO계열 제품군이었다면 노트북 내장 리더기를 쓰면 되지만 PRO계열에서는 속도발휘를 다 못하기 때문에 추가로 구매를 하였다.

가격은 1~2만원 사이

이거보다 조금 더 작은 RDF5 제품이 있지만 64기가 이상을 인식 못 한다고 하여 

미래를 위해 RDF8모델을 구입(화이트가 500원 더 비쌈)






구성품은 좀 튼튼해보이는 케이블 하나와 본품이 끝이다. 윈도8 까지 지원하고 SD, SDHC, SDXC, MicroSD, MicroSDHC, MicroSDXC, MS PRO / XC, MS Duo, CompactFlash(UDMA6/UDMA7) 까지 지원하며 속도는 최대 읽기/쓰기 130MB/s, 95MB/s를

지원하니 삼성 MicroSDHC Pro 제품군의 성능을 최대한 발휘한다. 




개봉을 하여야 하는데 메모리 특성 상 충격에 매우 약하니 조심히 뜯어야 한다. 

뒷면에 보면 절취선이 있으므로 가위로 천천히 자르자.




개봉 후 안 모습 

플라스틱 덮개가 있다.





꺼낸 후의 모습 

위아래로 한번 눌렀다가 끝에서부터 살살 열어주면 된다.

쉽게 말하면 저 덮개가 책받침 형식으로 되어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트렌센드 RDF8의 구성품이다. 왼쪽의 책자는 그냥 트랜센드 제품 홍보물이다. 필요가 없다.




제품 포장 윗면에 부착되어있는 정품 스티커 

PV라는 스티커를 떼내서 제품에 부착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드는 트랜센드의 단자.

케이블은 정말 두껍고 튼튼하지만(길이가 좀 짧아서 그렇지..)

이 단자.... 요즘 외장하드에 많이 사용하는 단자인데 불량이 잘 난다.

(필자가 본 것만 해도 3~5개 정도?)





컴퓨터와 연결한 트랜센드 RDF8의 모습 

성공적으로 인식되면 아래 사진처럼 이동식 디스크 드라이브가 3개 생긴다.

(Micro SD라 적힌 건 임의로 설정한 것이다.)

읽고 쓰기 작업이 있으면 파란불이 점멸한다.

사진에는 MicroSD 본품만 꼽혀 있지만 저게 은근히 빡빡하고 작아서 넣고 빼기가 힘들다.

(엄지손톱만한 크기라 잘못하면 부러뜨릴 같음)

SD어댑터를 이용하여 장착 시켜주는 것이 좋다.





Micro SD의 뒷면 제품번호가 적혀있다.

이 제품번호가 틀리거나 없으면 짝퉁 상품이니 주의하기를 바란다.



장착 후 테스트한 벤치마크

최대 읽기/쓰기 속도가 90MB/s, 80MB/s 였으니 

나름 제 성능을 뽑아준다고 할 수 있겠다.



SD어댑터를 장착하고 테스트한 벤치마크

첫번째 결과보다 조금 좋게 나왔는데 이유는 테스트 조건이 조금 다르기 때문

실제로는 큰 차이없이 똑같다고 볼 수 있다.



체감하기 위한 파일 이동 시간 캡쳐

약 4GB의 파일이 1분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 수 있다.

복사 속도는 하드속도와 비슷하거나 더 빠르게 측정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제품은 만족스러우나 필자가 이 제품을 산 이유는 휴대폰 내장메모리의 한계를 느껴서 외장메모리에다가 어플을 설치하여 사용하여 했으나.....


구글 안드로이드 정책상 4.4 킷캣부터 SD카드에 대한 쓰기작업을 전면 막아놓은 바람에....

구입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였다 ㅠㅠ

그래도 용량에 여유가 생겨서 음악이라던지 영화 같은 것을 마음 껏 담아서 볼 수 있다는 것으로 위안 삼아야 할 듯...

슬퍼3


추가 설명을 하자면 4GB 이상의 대용량파일을 옮기려면 SD카드의 포맷방식을 exFAT 으로 

바꿔야한다.속도차이는 없으니 블루레이급 영화나 큰 파일을 옮겨야 한다면 미리 포맷시켜놓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