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바일앱 리뷰

SNG게임 도미네이션즈(Dominations) 리뷰

오랜만에 게임 리뷰를 해본다.

오늘 리뷰할 게임은

도미네이션즈 되겠다.

(왜 꼭 즈 를 붙여 공식이름으로 했는지 의문..)

(즈 하니까 즈곡크 생각이...)


게등위 심의로 페이스북 게임이 막히기 전

베가 컨플릭트(Vega Conflict)라던지 쓰론 러쉬(Throne Rush)를 좀 했었는 데


COC(클래시오브클랜)의 대성공으로

SNG기반의 게임들이 우후죽순하게 생겨나고 있다.

요즘은 딱히 뭐 페이스북이라던지 트위터라던지 소셜 기반도 아니라서 

굳이 말하자면 

Social Networking Game이 아닌 

Strategy Networking Game 이랄까??


두서가 길었는 데 

본격적으로 리뷰를 시작한다.






게임 로딩 화면이다.

꽤 깔끔하다.

상대 진영에 공격하러 가거나 게임 실행 시에 무조건 보는 화면이다.

공격 시에는 인물과 로고가 상하좌우로 흩어지면서 구름속으로 들어가 마을이 보인다.

이 화면 전환은 COC와 동일 한 듯









시작하면 피할 수 없는 튜토리얼이다.

이미 같은 장르의 게임을 몇 개 해본 필자로서는 

지루하다.

그래도 진행을 할려면 해야한다.


아래 몇 장의 사진들은 설명 건너고 한 꺼번에 하겠다.









 독특한 점이라면

마을 주변에 뛰어다니는 동물이나 숲 제거 시 나오는 

오브젝트들을 수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필자가 COC를 안해봐서 이미 있었던 컨텐츠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신선했다.

옛날의 워스토리 for kakao 라는 

네오위즈에서 만든 게임에 숲 제거 시 오브젝트 생성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본부도 짓고









싱글 컨텐츠도 즐기고







그리고 본부 업그레이드를 한다.







이제부터 자유롭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퀘스트가 자원을 주는 것이 아닌

캐시를 주는 것이 신선했는데

얼마 안 주니 큰 기대는 하지말고

티끌 모으다가 한 방씩 지르면 된다.







장애물들 제거를 좀 해줘야 건물을 원활히 배치할 수 있다.






채집,수집,약탈을 하다보면 무역품이라는 것이 쌓이는데

이것을 가지고 자원과 바꿔먹거나 용병 고용, 마을 버프 등 각종 이득을 챙길 수 있다.

초반에는 생각보다 잘 쌓이기도 하고 많이 모으지도 못하니 

재깍재깍 바꿔먹자.







좌측 하단부분의 편지모양을 누르면

메세지 겸 공지사항을 볼 수 있다.







건물을 짓거나 수집/채집 활동을 할 때 인구가 소모되는 데

이 인구들을 회수하기 전에는 다른 작업을 더 할 수 없다.

역시 빠른 성장을 할려면 현질이 필수이다.


현질 종류에는 

즉시완료, 자원 채우기, 평화조약(쉴드), 

무역품 채우기(엿 바꿔먹는 거랑 용병.. 그리고 마을 버프)

국가변경(혁명, 중세시대부터 가능), 불가사의 교체 가 있다.


이미 오픈한 지 오래된 게임이므로

(한국 서버 아니다 아시아서버다.)

랭커가 되고 싶다면 자원을 빨리 모아서 

테크트리를 빨리 타야한다.

(게임사도 먹고 살아야지 뭐...)






이게 아까 설명한 바꿔먹기






소모되는 건 보통 중 후반부 생각하면

몇 백개씩 팍팍 소모 될터인데

생각보다 과금이 조금 비싼 듯 하다.

그래도 지를 사람들은 지르겠지 뭐... 







전투 튜토리얼은 알기 쉽게 잘 설명 한다.








어우 사진 배치를 잘 못했다. 아까 바꿔먹는 부분 넘어가자.






이런 장르의 게임은 약탈이 필수 불가결 하기 때문에

유닛 등급 업그레이드는 매우 중요하다.


자원이 모이는 대로 반드시 해주자.

진지해서 궁서체로 함








도로는 그냥 장식이 아니라 건물에 연결하면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이것도 숲 제거 시 나오는 오브젝트 중 하나

뭔가 버프가 있을 줄 알고 계속 가지고 있었는 데

아무 것도 없다.

그냥 팔고 자원 가지면 된다.






초반이라서 금방 금방 본부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사진이 너무 많아서 몇 개는 좀 패스하겠다.










튜토리얼을 끝냈으면 알겠지만

캐러밴은 골드, 농장은 식량이다.

국민 수를 늘리려면 집을 지으면 되지만

본부 업 할 때마다 1개씩 밖에 증설이 안된다.(2명씩)







업적 점수가 높으면 높을 수록 더 많은 자원을 뺏는 것 같긴 한데

필자는 이기지 못해서 그런지 200 점수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할 시간도 별로 없고... 뭐....;)





공격을 받았으면

이렇게 쉴드가 쳐지고 우편함에 전투 메세지가 남는다.

전투 메세지를 통해서 다시보기로 어떻게 전투했나 볼 수 있고 복수 할 수도 있다.





사실 저 기능보다는 그냥 건물 클릭해서 드래그 하는 방식이 편하다.





불가사의 목록을 설명 안해줬었는데

청동기 시대 불가사의는 이것이 진리이다.

불가사의와 국가는 600 캐시로 언제든지 다시 변경이 가능하니 알아두자.





첫번째 싱글 컨텐츠의 보스맵

착실하게 발전해왔다면 쉬우므로 그냥 깨면 된다.





용병 컨텐츠도 있는 데 

이제부터 위에 바꿔먹었던 무역품을 용병 모집에도 쓸 수 있다.





구글게임과 연동되어 구글 도전과제 점수도 얻고 캐시도 얻는다.

철기 시대가 들어서면 국가를 선택할 수 있는 데

초반 성장에는 그리스가 진리이니 그리스를 꼭 선택하자

(그리스 종특 : 15분 미만 건설 즉시완료 무료 및 건설자원 일부 회수)

(국가는 언제든지 캐시로 바꿀 수 있으니 참고)


아래 문명 설명을 찬찬히 읽어보면 된다.












이건 현재 필자의 마을 배치 상태

최대한 자원저장고를 보호하는 쪽으로 배치를 하긴 했는데

등급 높은 상대가 약탈오면 어쩔 수 없이 다 털리긴 하다.....


아! 참고로 게임을 종료하는 기능이 없다;

가끔씩 뒤로가기를 하면 종료 팝업이 발생하긴 하나

잘 안나타나므로 그냥 홈키 누르면 된다.

백그라운드에서 좀 머물다가 종료 된다.


필자는 테크트리를 보통

유닛 등급 > 저장고용량(널널할 때) > 훈련소 및 방어시설 > 자원 생산건물 > 기타

순으로 하고 있다.




제 2의 COC의 성공을 낼 가장 근접한 SNG 게임 중 하나이다.

실제로도 매출 순위도 10위권 안에 들었고

곧 5위 안에도 들 것 같다.


넥슨이 만든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게임성 자체는 괜찮다.

약간 문명 : 레볼루션 삘의 그래픽느낌도 나긴 하지만...

(단 이미 SNG류 게임에 질리신 분들은 하면 안되겠다...)



평점을 주자면 10점 중 7.5점 정도 되겠다.



간간히 플레이 근황을 올리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