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구매 한지는 한 달 정도 됐는데 귀찮아서 작성을 안했었다
귀차니즘을 딛고 리뷰를 한다.
타오바오에서 패키지3를 구매했었음
그때는 기간한정으로 블루투스 키보드 까지 줬다.(허접했지만..)
구성은 뭔가 많아보이는데 저게 다해도 23000원? 정도다
역시 대륙의 가격 클래스
본품 박스다.
아이패드를 모방한 것이라서 그런지 tPad 라고 되어있다.
박스 뒷면이다.
상세 사양 설명이 한자로 되어있어서 알아보긴 힘들지만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Intel Atom Z3736F
RAM 2GB
Storage 64GB
Usim, SD, MicroSD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가능 등이 있다.
더 자세한 사양은
http://www.teclast.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20&cate_no=42&display_group=1
를 참고해라
아 참고로 64기가 모델의 각각 파티션 용량은
윈도우가 35기가 정도(실 저장용량 30기가)
안드로이드가 15기가 정도 된다.
생각보다 용량 빠듯하다.
아마 32기가 산 사람들은 후회하고 있을 듯
확대샷
개봉 후 모습
생각보다 포장이 잘 되어있다.
아마 Teclast를 한자로 표현하면 저렇게 나오나 보다.
본품을 들어낸 후 안의 모습
설명서와 OTG케이블 충전기가 있다.
중국은 110V를 써서 그런지 한국에서 쓰는 동그란 전기코드가 아닌 젓가락 식인데
일명 돼지코라 불리는 변환 어댑터 사면 해결된다.
(아니면 베가 듀얼포트라던지 전류가 센 충전기를 쓰면 된다. DC 2.5A 정도?)
(참고로 일반 스마트폰 충전기는 1.2A 이기 때문에 태블릿 충전용으로는 많이 느리다.)
포장지를 벗겨낸 모습
신제품을 사면 이때가 가장 두근두근 거린다.
(뭐든지 새 물건 사면 포장지 벗길때가 가장 설레긴 하지만;;)
이거지 낄낄
패키지에 포함된 액정보호필름을 부착한 모습
스마트폰 필름은 잘 붙이는데
이건 너무 커서 그런지 완벽하게 붙일 수가 없었다..
뒷판 모습
모델명이 적혀있다.
그리고 각 구석에 보면
포트 이름들이 적혀있다.
(전원이라던지 볼륨조절키 등등)
옆면이다.
두께는 샤프보다 가늘다.
왼쪽과 중앙 홈은 Micro 5 pin 포트와 이어폰 단자이다.
이어폰은 유럽식이라서 한국에서 쓰는 이어폰은 안 맞는다는데
어차피 난 블루투스 이어폰을 쓰기 때문에 안 꽂아봤다.
반대쪽 옆면
전원 버튼과 볼륨 조절 MicroSD, USIM 슬롯이 있다.
USIM 슬롯 오른쪽에 작게 마이크도 달려있다.
패키지에 포함되었던 케이스 1
한국에서 사려면 이정도 케이스는 거의 5만원 넘어갈텐데
이건 패키지로 23000원 정도니까...
대체 원가가 얼마지? 이거?;;;;
열면 이렇게 생겼다.
중앙을 통해 넣고 중앙 저 고리 가죽을 패드 안쪽으로 넣어서 잠금을 한다.
딱 알맞긴 한데 넣고나서 가로로 세워쓰면
가장 밑부분 터치가 힘들다.(본품이 케이스 밑으로 살짝 내려감)
이건 2번째 케이스
키보드 내장형이라 상당히 마음에 들었지만
덮었을 때의 디자인이 영 투박하긴 하다.
(그리고 한영전환키도 모르겠다;;)
그래도 실용성 높은 케이스 중에 하나다.
있을 키도 다있고 심지어 프린트 스크린샷 키도 있다.
하지만 블루투스가 아닌데다가 일반 USB가 아닌 Micro 5 pin이라서
마우스까지 동시에 쓰기에는 무리일 듯
패키지에 포함 된 이어폰
써보지는 않아서 딱히 설명을 못하겠다;;
(포장 뜯지도 않음;;)
터치펜을 비롯하여 잡동사니들
터치펜은 아주.... 조악하였고
나머지들은 어디다 쓰는지 몰랐다.
특히 저 검은색 판떼기;;;
끄트머리에 뭐가 있어서
누르면서 뭔가 어떻게 해볼려고 했음
누르면서 젖히니까 열림
?!?!
뭔지 5초간 고민했다가
스탠드라는 걸 깨달음
기간 한정 사은품으로 줬던 블루투스 키보드
생긴걸로 보면 아주 좋게 생김;;;
전원부
페어링용 커넥트 키와 전원 레버가 있다.
옆면
상당히 얇다. 가볍기도 가벼워서 들고다니기도 괜찮다.
Micro 5 pin으로 충전을 한다.
뒷면
그럼 그렇지 ㅋㅋㅋㅋㅋㅋ 철판
키감은 상당히 나쁘다.
뭔가 음료수를 쏟아서 끈적끈적한 키보드 치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빠른 타이핑을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제품 설명은 이쯤 하도록 하고 다음은 한글 설정법이다.
전원 버튼을 3초~5초정도 누르면 부팅이 되는데
이 화면이 제일 먼저 나온다.
왼쪽은 안드로이드 오른쪽은 윈도우다
원하는 OS를 선택하면 색이 나온다.(현재는 윈도우 선택된 상태)
그리고 중앙의 저 한자버튼을 터치한다.
대략 난감해지는 중국어 투성이
일단 와이파이 연결을 해야 한다.
이제부터 별다른 설명이 없을 때는 저 빨간네모를 클릭하면 된다.
무선네트워크 아이콘을 클릭한다.(회색 계단같이 생긴 것)
만약 연결이 되어있는 상태라면
흰색 계단으로 나올 것이다.
무선 AP 종류들이 나올 텐데
자신의 공유기를 터치한다.
흰 칸에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누른다.
터치형 키보드에서 숫자입력을 모르겠다면
좌측하단의 123 버튼이나 작은 회색숫자로 되어있는 알파벳을 꾹 누르면 숫자선택란이 나온다.
(예 : 화면에 보이는 u를 1초정도 누르고 있으면 위쪽으로 숫자 7이 나온다.)
연결이 된 상태
아제 언어팩 설치 작업을 해야한다.
시작버튼을 눌러도 되지만 다른 방법으로는
이렇게 오른쪽 끝에서 화면 중앙쪽으로 문지르면
요런 게 나온다.
중앙에 있는 것이 시작버튼과 동일하다.
*
그다음 스마트폰 다루듯이 살짝 왼쪽으로 밀어주면
빨간네모 안의 아이콘이 나오니 터치
'처음에 저 빨간 화살표 창이 뭐지 싶어서
몇분동안 헤맨 적이 있다.
아까 위에서 하던대로 가장자리를 누른 후 화면 중앙으로 문지르면(슬라이스) 된다.
그럼 사라짐
아 저게 무슨 기능인가 하면
많이 쓰는 작업 전환 기능이다.(흔히 말하는 알트탭, Alt+Tab 이라고 한다.)
저것도 같은 방식으로 제거해준다.
제거한 다음 터치
귀찮아서 설명 몇 장 건너띄고(처음에 말했 듯이 터치하는 단순 구간이라서)
여기는 저 한자를 유심히 보고 열심히 스크롤 해서 찾은 다음 터치하면 된다.
저게 한국이라는 중국 간체다.
자 다음으로 계속해서
설명이 없으면 그냥 빨간네모 터치하면 된다.
*
시작을 다시 터치하여 톱니 아이콘을 다시 클릭한 후에 왼쪽 하단을 터치
언어팩 설치 완료 까지 좀 시간 걸린다.
한 15분~20분
다 됐다. 이제 재부팅을 해야 한다.
이 작업까지 끝나고 나면 이제 중국어는 어느정도 해방이다.
하지만 마무리 작업을 해야한다.
설명하기 귀찮으니 아래 빨간네모만 터치 잘하면 된다.
일단 제어판을 먼저 띄운다.
제어판은 아까 위에서
시작 -> 톱니 아이콘(PC 설정이라고 되어있음) 터치하면
좌측 하단에 제어판이라고 흰 글씨가 있을 것이다.
(했던 거다 했던 거 모르겠으면 * 를 검색해서 밑의 사진을 봐라(2번검색))
(검색 방법은 Ctrl + F 하면 검색창 나온다.)
그런 다음 시계, 언어 및 국가별 옵션 항목을 클릭한다.
큰 글씨로 되어있어서 찾기 편할 것이다.
한글로 바꾼다.
아래 쪽이 조금 잘렸는데
체크 박스 2개를 다 체크하고 적용하면 된다.
여기까지 따라오면서 아마 재시작 하시겠습니까?가 여러 번 나올 건데
재시작 해주면 된다.
이 작업까지 끝나면 윈도우 한글화 작업은 완료다.
안드로이드 한글화 설명하기 전에 몇개 팁이다.
터치로 마우스 오른클릭이 하고 싶으면
이렇게 1~2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오른 클릭이 된다.
처음에는 자동회전이 설정되어서
태블릿 돌릴 때마다 이리저리 화면 흔들려서 짜증날텐데
미리 고정시킬 화면을 만든 뒤에
제어판 -> 화면해상도 항목의 자동회전을 끄면 된다.
이건 위에서 설명했던 작업전환(알트탭) 기능
자 이제 마무리 짓자
안드로이드로 부팅하자
빨간네모의 설정 앱을 실행하던지
저거 못 찾겠으면 위쪽 빨간 선대로 슬라이스 한다.
그런 다음 톱니 모양 아이콘을 터치한다.
귀찮아서 중국어로 안바꾸고 진행했는데
저 네모 A 아이콘만 찾아서 터치
첫번째 항목을 터치해서 한국어 찾으면 된다.
그럼 끝
한글화는 됐는데 한글키보드가 안 나타날 것이다.
구글스토어에 들어간다.
대충 korean keyboard 라고 검색하면 구글에서 만든 것이 있다.
저거 받아서 하라는 대로 설정하면 한글로 쳐진다.
이쯤에서 태클라스트 tPada X98 Air 3G 64GB 제품 외관 & 한글 설정 리뷰를 마친다.
다음 리뷰는 방열 작업이다.
뭔가 특정 기능을 써야겠는데 잘 모르겠으면 댓글로 요청을 하면 리뷰 해준다.
언제 할지는 모르겠지만
P.S
가격으로 검색하여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가격은 약 1200위안(한화 약 21만 3천원) 정도이다.
배송비+관세 약 4만원을 생각하면 실질 구매 금액은 26만원 정도 생각하면 된다.
(3G 모델이라서 가격이 좀 있는 것이지 3G없는 모델을 구매하면 22만원정도)
듀얼OS 태블릿이 인기를 끌면서 국내 중소기업들도 이름만 바꿔서 팔기 시작했는데
대부분 10만원 후반 ~ 20만원 중반으로써
종합적으로 따져보면 X98을 따라올 가성비 있는 태블릿은 없다고 판정했다.
(배터리용량, 저장용량, 디스플레이 해상도 등)
국내 정발에 비교해서 그렇게 막 싼 것은 아닌데
패키지에 포함된 추가 구성품이 정말 싸다...(특히 케이스라던지)
해외 직구방법은 다른 블로그에도 많으니 찾아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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